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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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레.구]Evil Twin Brewing- BIKINI BEER Clone맥주를 배워봅시다!/레시피 끄적여보기 2019. 10. 11. 14:36
오늘은 Evil Twin Brewing의 BIKINI BEER의 레시피를 흉내내어 맥주 레시피 구상을 해보려 합니다. 맥주를 만드는 재미 중 하나가 먹었던 맥주가 인상깊어서 흉내내어 만들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래프트 비어의 종류는 편의점에서 보는 맥주의 가짓 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광대하고 지금도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럿 소규모 맥주 양조장이 존재하고 그 양조장에서 매번 새로운 라인업을 쏟아내죠. 그 중에서 마셔보고 스타일을 음미하며 향과 풍미를 어떻게 표현했을까를 고민하며 맥주를 만드는 것은 같은 맥주를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또 다르게 재해석하여 비슷하면서 다른 맥주가 탄생할 수 있어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럼 BIKINI BEER의 특징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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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레.구] 더블도 모자라! 시트라, 엘라 트리플 드라이호핑 IPA맥주를 배워봅시다!/레시피 끄적여보기 2019. 10. 10. 13:29
네 오늘은 시트라, 엘라 홉을 사용하여 트리플로 드라이호핑하는 맥주 레시피를 구상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IPA에 대한 레시피 구상입니다. 이것은 정식으로 정해진 이름,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IPA인데 열대과일의 향, 시트러스한 오렌지의 향을 폭발시키는 시트라 홉과 시트러스 향, 스파이시향이 섞여 자몽같은 향을 내는 엘라홉을 조합시켜서 양조를 하고 드라이 호핑까지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맥주의 특징은 두번의 드라이 호핑으로 끝나지 않고 3번의 드라이 호핑으로 홉의 아로마를 극대화 시켜서 끌어 올릴 생각입니다. ● 아까 말씀하신 드라이 호핑이 뭔가요? 드라이 호핑은 주로 IPA같은 홉으로 스타일을 그리는 맥주일수록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홉의 경우는 80도 이상에서 오래 끓이면 끓일 수록 쓴맛이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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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레.구] 'IPA'먹고 'double IPA'로 가!맥주를 배워봅시다!/레시피 끄적여보기 2019. 10. 4. 12:39
이번에는 더블 IPA에 대한 맥주 레시피를 구상하고자 합니다. 'IPA'라는게 도대체 뭐죠?? IPA스타일을 알기전에 IPA의 가장 중요한 재료중 하나인 '홉'의 특성을 잘 알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맥주의 풍미를 높이는 것도 있지만, 맥주의 보존력을 높여주는데 가장 필요한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IPA의 특징이라고 꼽으면 홉을 대량으로 첨가해서 홉의 향으로 특색을 나타내는 아주 캐릭터가 확실한 스타일중 하나로 꼽힙니다. IPA는 India Pale Al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 였던 인도에 설립된 동인도회사로 운반되는 주요 물품이 맥주였는데 긴시간 항해를 하다보니 맥주가 변질되어서 버리는 양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긴 시간동안 맥주를 변질되지 않도록 막아야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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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레.구] 트로피컬 쥬스같은 맥주가 있다?!맥주를 배워봅시다!/레시피 끄적여보기 2019. 9. 30. 12:40
오늘은 눈으로, 코로, 입으로 정말 센세이셔널 했던 맥주가 있습니다. 정말 쥬스같은 맥주스타일이죠? New Englad IPA종류의 레시피를 구상하려 합니다. 사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우선 시트러스한 향이 코를 찌르고 비주얼 조차 쥬스 같은 자태를 뽐내니 마셔보지 않을 수가 없죠! 하지만 먹으면 쥬시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물론 맥주는 맥주!) 우선 입에서 감도는 시트러스한 홉들의 풍미와 효모가 내는 달콤함, 입에서의 질감 조차 쥬스 같으니 이 맥주는 처음 크래프트 비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강한 스타일이 될 수 있지만 정말 강한 충격을 안겨줄만한 맥주라고도 생각합니다! 저도 도전해본적 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처음으로 완전곡물로 만들었던 맥주여서 홉밸런스도 엉망이고 맥아 비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