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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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맥]향긋한 독일식 밀맥주 파울라너 헤페바이젠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2019. 11. 2. 22:34
오늘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맥주를 먹어야 하는 날이죠 ㅎㅎ 그래서 주변에서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를 리뷰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해서 제가 좋아하는 헤페바이젠을 들고 나왔습니다. 주변 편의점에서 4캔만원, 마트 맥주코너에서 찾아 보실 수 있을 파울라너 헤페바이젠 입니다. 헤페바이젠이 뭐죠?? 우선 헤페바이젠은 독일식 밀맥주이고 바이에른지방의 밀맥주로 유명합니다. 헤페바이젠은 'hefeweizen'으로 쓰는데 hefe가 독일어로 효모, weizen 또는 weissbier라고 부르는 말은 독일어로 밀맥주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효모 밀맥주? 라는 뜻인데 밝은 빛의 밀맥주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dunkelweizen은 dunkel이 독일어로 어둡다는 뜻이라서 어두운 빛깔의 밀맥주입니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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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맥]웰메이드 독일 필스너 바르슈타이너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2019. 10. 26. 17:36
오늘은 독일 필스너도 여럿 스타일이 있겠지만 근래 마셔본 필스너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필스너 중에 하나였습니다. 물론 저는 필스너를 찾아서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옅고 탄산감 강하고 가벼운 필스너에서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르슈타이너는 어땠나요?? 외관은 밝은 금빛에 아주 투명하고 거품은 풍성하고 부드럽게 형성되어 유지되는 편입니다. 향은 싱그러운 풀같은 향에 입안에서 부드러운 빵같은 맥아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디감은 외관과는 다르게 살짝 무게감이 있는 편이었고 목넘김은 부드러우면서 탄산감은 그렇게 높지 않았으며 끝맛에는 홉의 씁쓸한 맛이 남았습니다. 평소 접하는 필스너, 라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필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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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맥] 코로나도 브루잉- 23주년 더블 헤이지 IPA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2019. 10. 12. 12:07
오늘은 토요일은 토할때까지 맥주로 코로나도 브루잉의 23주년 더블 헤이지 IPA를 리뷰해볼까합니다. 요즘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IPA스타일 중 하나인 "뉴 잉글랜드 IPA"의 속하는 맥주입니다. 우선 뉴잉글랜드 IPA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미국의 홉이 많이 들어가서 트로피컬하고 시트러스하고 달콤한 과일같은 향기는 뚜껑을 열자마자 퍼질정도로 강렬하면서 향긋함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지만 홉이 많이 들어가면 쓴맛, 떫은 맛이 많이 나게 되는데, 이 스타일은 최대한 홉의 쓴맛을 줄이고 달콤한 풍미를 주면서 헤이지하게 만들어주는 효모를 넣어서 만드는 스타일에 속합니다. 그래서 마시면 주스를 마시는듯 상큼하고 살짝 달콤한 맛이 느껴져서 부담이 없는 스타일에 속합니다. ★ 그럼 어떤 맥주인지 볼까요? 이 맥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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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맥] 친구를 위한 스타우트 (Dear. private Kim)리뷰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2019. 10. 5. 11:57
토요일은 토할때까지 맥주를 마시는 날로 새로 맥주리뷰를 하려 합니다. 이 글이 토.토.맥 첫 글인데 리뷰할 맥주는 제가 직접 친구를 위해 만든 스타우트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직접 만드셨다면 어떤 재료가 들어가나요?? 맥아는 총 7.7Kg로 정말 많이 들어간 편에 속하고, 홉은 윌라멧 2oz, 효모 웨스트 코스트 에일 효모가 들어갔습니다. 부가재료는 바닐라빈 2줄기와 콘슈가, 카카오닙스, 유당, 커피원두, 청징제, 효모영양제가 들어가서 특색이 강한 스타우트가 탄생했습니다. 이 맥주의 정확한 레시피를 알고 싶으시다면 https://nickname-blooooog.tistory.com/m/4?category=811852 에 들어가시면 만들게 된 스토리와 레시피가 있습니다. 초기 비중(OG): 1.070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