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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맥]향긋한 독일식 밀맥주 파울라너 헤페바이젠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2019. 11. 2. 22:34
오늘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맥주를 먹어야 하는 날이죠 ㅎㅎ 그래서 주변에서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를 리뷰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해서 제가 좋아하는 헤페바이젠을 들고 나왔습니다. 주변 편의점에서 4캔만원, 마트 맥주코너에서 찾아 보실 수 있을 파울라너 헤페바이젠 입니다.
헤페바이젠이 뭐죠??
우선 헤페바이젠은 독일식 밀맥주이고 바이에른지방의 밀맥주로 유명합니다. 헤페바이젠은 'hefeweizen'으로 쓰는데 hefe가 독일어로 효모, weizen 또는 weissbier라고 부르는 말은 독일어로 밀맥주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효모 밀맥주? 라는 뜻인데 밝은 빛의 밀맥주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dunkelweizen은 dunkel이 독일어로 어둡다는 뜻이라서 어두운 빛깔의 밀맥주입니다. 특징이자 매력으로는 효모에서 오는 바나나향기와 정향같은 향기가 난다는 점과 밀을 베이스에 50%를 쓴다는 점에서 부드러운 질감과 풍성하고 부드럽게 오래가는 헤드를 가집니다.
맛은 어떠했나요??
우선 파울라너 헤페바이젠은 향에서부터 진한 바나나향기와 정향의 조화를 이루고 부드럽고 풍성한 헤드를 오래 유지하면서 외관은 오렌지쥬스처럼 탁하면서도 오렌지 빛깔을 이룹니다. 맛은 입에서도 효모의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살짝 달콤한 듯한 맥아풍미가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은 헤페바이젠입니다. 목넘김은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고 뒷맛은 깔끔하면서도 효모의 풍미를 남깁니다. 정말 가성비좋은 헤페바이젠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은 독일 갬성을 담은 파울라너 헤페바이젠과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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