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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맥] 코로나도 브루잉- 23주년 더블 헤이지 IPA
    맥주를 배워봅시다!/토욜은 맥주지! 2019. 10. 12. 12:07

     오늘은 요일은 할때까지 주로 코로나도 브루잉의 23주년 더블 헤이지 IPA를 리뷰해볼까합니다.

     요즘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IPA스타일 중 하나인 "뉴 잉글랜드 IPA"의 속하는 맥주입니다. 우선 뉴잉글랜드 IPA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미국의 홉이 많이 들어가서 트로피컬하고 시트러스하고 달콤한 과일같은 향기는 뚜껑을 열자마자 퍼질정도로 강렬하면서 향긋함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지만 홉이 많이 들어가면 쓴맛, 떫은 맛이 많이 나게 되는데, 이 스타일은 최대한 홉의 쓴맛을 줄이고 달콤한 풍미를 주면서 헤이지하게 만들어주는 효모를 넣어서 만드는 스타일에 속합니다. 그래서 마시면 주스를 마시는듯 상큼하고 살짝 달콤한 맛이 느껴져서 부담이 없는 스타일에 속합니다.

     

    그럼 어떤 맥주인지 볼까요?

     

    데니쉬 옐로우에서 찍은 맥주

     이 맥주는 코로나도 브루잉의 2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IPA로서 무려 리미티드 에디션★ 입니다! 그래서 드시고 싶으면 지금밖에 기회가 없죠 ㅎㅎ.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자면 병뚜껑을 따자마자 "맥주의 향은 이렇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해서 깜짝놀랐습니다. 향에서는 오렌지, 망고같으면서도 향긋한게 꽃처럼 푸근한 달콤한 향기도 났고 거품은 아주 부드럽게 아주 오래 유지되으며 외관은 조명때문에 빛깔을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유추 했을때 금빛에서 조금 밝은 느낌정도 였습니다. 바디감은 중간에서 조금 약한 정도에 탄산감은 적어서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고, 오렌지 주스같은 상큼함이 은은하면서도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목넘김은 가벼우면서 아주 부드럽고, 효모에서 오는 달짝지근함이 있으면서 끝맛은 홉의 쌉사름 함이 입안에서 맴돌았습니다. 매우 놀라웠던 점은 홉과 효모의 힘인지 더블 IPA라서 알콜함량이 8%가 되는데도 알콜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과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나요?

     

    망고치킨샐러드!

     제 생각에는 맥주의 스타일이 너무 강하기도 하고 청량함보다는 부드러운 편이라 생각하여 열대과일과 같이 먹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망고같은 열대과일을 곁들인 치킨샐러드같은 음식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맥주와 트로피컬한 향이랑 잘 어울릴거 같고 담백한 닭고기와 같이 먹어도 좋을 만한 맥주라고 생각해서 망고 치킨샐러드가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만든 맥주가 아니라 사먹은 맥주를 리뷰해봤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맥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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